어제 여자샤워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을 들어가는중 바닥에 오일인지...뭔지 순간 미끌리면서 크게 넘어져 무릎이 까이고 발목이 긁히는 사고를 입었습니다(옆에 목격자 많음)
무릎에 피가 나서 1차적으로 밴드조치를 취하
고 접수처에 올라가서 약과 밴드를 쫌 달라고 얘기하는중 직원들의 태도가 너무 불쾌하여 글을 올립니다
다쳤다고 하면 '회원님.어디 크게 다치시진 않으셨는지...' 라고 얘기를 하는게 정석일진데... 가만히 앉아서  아주 거만하게 '다치셨다구요!!??  어디서. 넘어지셨는데요!!??'
하도 불쾌하게 물어봐서 제가 무릎에 깨졌다고 하니 그래도 앉아서 대응한다는 말이 짜증스럽게. '무릎이 깨졌다구요!!??'라며 
되려 큰소리를 쳤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제가 봐선 그날 저말고 나이드신 어르신이 넘어졌으면 분명 골절이든 큰사고가 났을텐데
접수처 직원의 불손한태도가 무릎에 피가 나는것보다 맘의 상처를 더 준듯하여 글을 올려봅니다~~직원들의 서비스태도가 체육센터의 이미지를 많이 훼손하는듯해서
씁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