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달 여자 탈의실 내에서 갤럭시워치 도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그 피해자입니다.
파우치 형태의 가방 안에 다른 소지품들과 함께 넣어둔 워치를 불과 몇분 사이에 누군가 꺼내어 훔쳐간 사건으로, 현재 금정경찰서 형사과에서 계속 조사중입니다.

그리하여 센터 측의 동의 하에 여자 탈의실 내에만 벽보를 세장 붙였었는데,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아무런 언질 없이 다 떼어버리셨더군요.

그 이유를 여쭤보니,
1. 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분실 건들도 벽보를 붙이겠다고 요구가 들어옴
2. 붙여야 할 센터의 공지사항들이 많음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1번은 애초에 사건의 발생 원인은 훔쳐간 가해자에게 있고, 분실과 도난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으며, 다른 사람들 요구는 다른 사람들의 몫이지 그게 어째서 제 탓이 되는지요?

2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센터 측에서 붙일 공지사항이 많은 거랑 도난 관련 벽보를 붙이는 것과 어떤 상관이 있습니까? 저는 그 공지사항들을 피해서 단, 두세장만 붙이면 됩니다.
붙여진 벽보가 많으면 정신 사납다고도 하셨는데, 읽는 사람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 구분하여 읽으시지 않을까요?
세 장도 많다 하시면 두 장만 붙이겠습니다.

센터 내에서 발생한 범죄 사건에 대한 센터 측의 소극적인 대처가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사건 조사기간 동안 붙이는 것도 길다고 하시니, 앞으로 한달이나 2주만이라도 더 붙이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글입니다.========
금정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 관련 공지 및 안내가 아닌  개인적인 사유(도난 또는 분실 등)인하여 공지나 안내문을 게재 하는것은 불가능 한 점 양해바랍니다.

답변 외 추가문의가 있으시면 519-4741~2 평일9~18시(12시~13시 제외)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